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앤디 머리 (문단 편집) === 2016년 === 호주 오픈 남자 단식에선 [[알렉산더 즈베레프|즈베레프]], [[다비드 페레르|페러]], [[밀로시 라오니치|라오니치]] 등을 차례로 잡으며 무난히 결승에 올랐지만, [[노박 조코비치]]를 상대로 고전한 끝에 세트 스코어 0-3(1-6, 5-7, 6-7<3-7>)으로 완패하며 준우승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 마스터스 1000 마드리드 오픈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기록, 전년도에 우승을 차지하여 획득한 포인트 방어에 실패하면서 허리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은 페더러에게 다시 세계 랭킹 2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바로 이어서 열린 [[마스터스 1000 로마 오픈]] 남자 단식에서 조코비치를 꺾고 우승하면서 16강에 그친 페더러를 제치고 다시 세계 랭킹 2위에 복귀했다.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에선 무난히 순항하며 준결승에서 전년도 우승자인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상대는 요즘 자주 만나는 노박 조코비치. 첫 세트를 무난하게 가져갔지만, 2세트부터 체력이 고갈된 모습을 보이며 힘들게 경기를 운영한 끝에 세트 스코어 1-3(6-3, 1-6, 2-6, 4-6)으로 역전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콩라인|이로써 모든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준우승을 경험]]하게 되었지만,[* 왠만한 프로급 테니스 대회에선 우승자에게 큼지막한 트로피를 주지만, 준우승자에건 쟁반모양의 트로피를 준다.] 여태까지 롤랑 가로스 4강이 최고성적이였던걸 생각하면 올해 클레이코트 시즌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고 봐도 될만한 성과다. 윔블던 남자 단식에선 홈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으며 무난히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예상 외로 반대편 대진표에서 준결승을 치른 [[밀로스 라오니치]]가 로저 페더러와의 경기에서 접전끝에 승리하며 결승에서 만나게 되었다. 2016년에 머리와 라오니치는 호주 오픈 남자 단식 4강전, 마스터스 몬테카를로 오픈 남자 단식 8강전, 퀸스 클럽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각각 맞붙었으며 모두 머리가 승리했다. 결국 머리가 라오니치를 세트스코어 3-0(6-4, 7-6<7-3>, 7-6<7-2>)으로 완파하고 2016년 윔블던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에서 세번의 결승 도전 끝에 홈인 윔블던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뜻깊은 일을 이루었으며, 우승 확정 이후 감정이 복받쳤는지 계속해서 우는 모습이 잡혔다. 당연히 영국팬들이 우레와 같은 박수로 축하해줬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도 영국 대표로 출전, 단식에서 무난히 결승에 올라 [[노박 조코비치]]와 [[라파엘 나달]]을 꺽고 올라온 아르헨티나의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게 되었다. 그리고 델 포트로를 3-1(7-5, 4-6, 6-2, 7-5)로 꺾고 지난 런던 올림픽에 이어 '''금메달'''을 손에 넣으며 '''올림픽 남자 단식 2연패를 달성'''했다. 이 연속 금메달은 테니스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최초의 기록. 리우 올림픽 2주 후에 열린 US 오픈 남자 단식에선 8강전에서 [[니시코리 케이]]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3(6-1, 4-6, 6-4, 1-6, 5-7)으로 역전패하며 탈락하였다. 10월에 [[중국]]에서 열린 ATP 월드 투어 차이나 오픈 남자 단식과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 남자 단식에서 연속으로 우승하여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와의 ATP 싱글 포인트 차이를 915점으로 좁히는데 성공했고, 남은 시즌 결과에 따라 생애 첫 세계 랭킹 1위를 달성할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머리는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우승했고, 조코비치는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64강전(본선 1라운드)에서 광탈을 당했으므로 750점이었던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우승 포인트가 올시즌에는 주어지지 않은 것이 아쉬운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상하이 오픈 직후인 10월 말에 [[오스트리아]]의 [[빈(오스트리아)|빈]]에서 열린 ATP 월드 투어 비엔나 오픈 남자 단식에서 머리는 우승했고, 연이어 비엔나 오픈 바로 다음 주인 11월 초에 열린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 남자 단식에서 조코비치는 8강에서 패배하여 탈락, 머리는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드디어 조코비치의 독주를 끝내고 머리가 '''남자 테니스의 새로운 세계 랭킹 1위'''가 되었다. 그리고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존 이스너를 2-1(6-3, 5-7<4-7>, 6-4)로 껐으며 자신의 세계 랭킹 1위 등극을 자축했다. 2016년 시즌의 마지막 대회인 [[ATP 월드 투어 파이널]] 남자 단식에선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준결승에선 세계 랭킹 4위인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를 만나 1세트를 내주고 2세트와 3세트 모두 타이 브레이크까지 가는 고전 끝에 2-1(5-7, 7-6<7-5>, 7-6<11-9>)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2-0(6-3, 6-4)로 꺾고 연말 1위를 확정하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또한 머리의 형 제이미가 브라질의 소아레스와 짝을 이뤄 복식 랭킹 1위를 차지하면서 형제가 동시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는 진기록도 세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